장마가 끝나자, 기다렸다는듯, 매미들이 울기 시작한다. "얼마 남지 않았다! 얼마 남지 않았어!" 이제 겨우 시작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나를 지나간 시간의 무덤
by 추락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