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놀로그

칼라비야우공간 2005. 8. 25. 14:45

지난 밤, 유선방송에서 상영하는 중국과 일본의 영화를 각각 조금씩 보다가 말았다. 유치하기 그지없는 영화였는데, 그 사실을 배우들만 모르고 있는 것 같았다.

아무도 없으니까 하는 말인데, 만약 누군가 관객이 있다면, 삶의 무대 위에서 내가 펼치는 이 어설픈 연기가 얼마나 유치한 것인지 금방 알아채고 말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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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추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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