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칼라비야우공간 2004. 5. 24. 13:07

詩第十號 , 나비

- 이상-

찢어진壁紙에서죽어가는나비를본다. 그것은幽界에絡繹되는秘密한通話口다. 어느날거울가운데의鬚髥에죽어가는나비를본다. 날개축처어진나비는입김에어리는가난한이슬을먹는다. 通話口를손바닥으로꼭막으면서내가죽으면앉았다일어서드키나비도날라가리라. 이런말이決코밖으로새어나가지는않게한다.

<메모>

어쩌면 처음부터 소통은 불가능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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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추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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